회재로는 전남 나주시 남평읍에서 지석천을 건너 서창방면 좌측 도로에서 바로 시작해 광주광역시 남구 독립로까지 이어진 15.534km 연장의 꽤 긴 도로다. 또 광주에서 나주로 가는 또 하나의 통로이기도 하다.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 옛 광이리에서 1번지를 시작하는 회재로를 따라 달리다 보면 먼저 하얗게 무리지어 늘어
벽진서원이 복원된다. 1868년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된 지 150년만의 일이다.벽진서원위패봉안추진위원회는 오는 7일 오전 11시 광주서 서구 풍암동 769-1번지에 회재 박광옥 선생의 영정을 모시고 있던 운리사 일대를 벽진서원으로 복원하는 행사를 갖는다.회재 박광옥 선생은 1526년 1월26일 광주 서구 매월
『세종실록』에는 광주의 나루터로 북구 용두동의 거진巨津과 함께 서구의 벽진碧津을 이야기한다. 벽진나루가 『세종실록』151권 지리지 편에 광주 옛 무진군을 설명하는 내용 중에 무등산은 진산이며 벽진도와 거진도가 있다고 했다.군의 서쪽에 있는 벽진나루는 영산강을 기준으로 그 동쪽에 위치한 광주 관아와 그 서쪽
다리가 놓여 지기 위해서는 천川이나 강을 건너는 길이 있어야 한다. 서구에는 영산강과 광주천, 서창천이 있고, 전평호수에서 발원하여 서창천과 합류하는 내도 있다. 따라서 영산강과 광주천, 서창천을 건너는 길에는 크고 작은 많은 다리가 놓여 있다. 다리는 새로운 길이 나면서 놓여 지기도 하지만, 하천이 복개되거나
서구 세하동백마산 자락 아래 보물처럼 자리 잡고 있는 백마제는 동하마을 뒤에 위치하고 있다. 백마제로 가는 길은 동하마을을 한참 지나 백마산 자락까지 가야 만날 수 있다. 백마제에서 자연스럽게 흘러 마을을 돌아 나오는 실개천과 도랑도 있다. 실개천과 도랑에는 다슬기류가 살고 있고 주변에는 습지생물인 갈대와
서구 매월동 회산마을 북쪽풍암 유통단지와 전평호수, 서광주역을 품고 있는 듯한 개금산은 매월동 회산마을 북쪽에 위치한 산으로 백마산과 마주보고 있다. 개금산蓋金山은 ‘아름답고 돈이 많이 모인다 하여 마치 금으로 덮인 것 같다’는 뜻을 갖고 있다. 높이는 179.2m로 일명 계관산鷄冠山으로 불린다. 산봉우리가 세 갈